삼성카드, 3분기 누적순익 5315억원… 전년比 23.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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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으로 전년동기대비 21% 증가한 1687억원을 시현했다.
누적 당기순이익은 531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고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41조941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3% 줄었다.
삼성카드의 올해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9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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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삼성카드 공시에 따르면 순이익은 금융비용은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비용효율 개선 노력을 통한 판매관리비 감소와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했다.
같은 기간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 감소했고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41조941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0.3% 줄었다.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7조9389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1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867억원이다.
삼성카드의 올해 9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94%로 집계됐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올해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카드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함께 플랫폼, 데이터 사업 등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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