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방치된 성남 구미동 하수처리장, 어떻게 변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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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14시 20분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랜 기간 방치된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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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신상진 성남시장은 25일 오후 14시 20분 성남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한 ‘구미동 하수처리장 임시개방사업 안전조치 디자인 개발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에 참석했다.
신 시장은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를 시민들에게 돌려드리는 것은 상당히 큰 의미가 있다.”라며, “오랜 기간 방치된 만큼 하루빨리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시민 친화적 휴게공간으로 재탄생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최종보고회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서희경 성남시의회 의원, 민간전문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 결과 및 향후 일정 보고, 질의응답, 의견수렴 등이 진행됐다.
구미동 하수처리장은 1997년 가동이 중단된 이후 27년간 방치되어 부지 개방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번 용역은 지난 7월 착수되어 주민설명회, 주민협의체 회의를 거쳐 오늘 최종보고회를 실시했다.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는 내년 1월 공사를 착공, 6월 시민들에게 임시 개방될 예정이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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