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북 군사적 지원 여부, 때가 되면 결정할 것"

권영미 기자 2024. 10. 2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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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 러시아와 북한은 때가 되면 양국 간 합의에 포함된 군사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것을 결정해야 할 때, 우리는 결정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적용할지 말지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우리의 주권적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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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하원, 전날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 비준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0일 "김정은 동지께서 6월 19일 러시아연방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동지와 회담을 진행했다"라고 보도했다. 양국은 회담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25일 러시아와 북한은 때가 되면 양국 간 합의에 포함된 군사 지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국영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어떤 것을 결정해야 할 때, 우리는 결정할 것"이라면서 "우리가 적용할지 말지 그리고 우리가 필요로 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우리의 주권적 결정 사항"이라고 밝혔다.

앞서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 6월 19일 평양에서 만나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을 체결했고, 전날(24일)엔 러시아 하원(국가두마)이 이를 비준했다.

조약에는 어느 한쪽이 무력 침공을 당하면 다른 한쪽은 지체 없이 군사적 및 기타 원조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allday3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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