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0%...국민의힘·민주당 지지도 30% 동률" [갤럽]

조용성 2024. 10. 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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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까지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0%, 부정 평가는 70%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1주 전보다 2%p 내렸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직전 조사보다 9%p 빠졌지만 여전히 27%로 가장 높았고, 국방·안보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5%, 경제와 민생, 물가가 14%, 소통 미흡이 12%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한 주 전보다 국민의힘이 2%p 오르고, 더불어민주당은 변동이 없어서 두 정당 모두 30%로 같았습니다.

조국혁신당은 6%, 개혁신당은 4%로 조사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협력 강화에 대해 73%는 위협적이라고 봤고, 21%는 위협적이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 10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위협적이라고 응답한 71%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 대응에 관해서는 의약품과 식량 등 비군사적 지원만 해야 한다는 의견이 66%로 가장 많았습니다.

어떠한 지원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 16%, 무기 등 군사적 지원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13%로 조사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10월 22~24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조용성 (choy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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