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동 "5·18 북한 관여 여부 알 수 없어"...행안위 고발

이준엽 2024. 10. 2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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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관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안위는 종합 국정감사 도중 잠시 정회한 뒤 전체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는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위원장이 국감에서 5·18에 북한군 개입 가능성은 없지만,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한 것이 5·18 이념을 훼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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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김광동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이 5·18 민주화운동에 북한이 관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고발 조치하기로 했습니다.

행안위는 종합 국정감사 도중 잠시 정회한 뒤 전체회의를 열어, 김 위원장을 국회 모욕죄로 고발하는 안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김 위원장이 국감에서 5·18에 북한군 개입 가능성은 없지만, 북한이 개입했을 가능성은 있다고 주장한 것이 5·18 이념을 훼손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모욕죄 고발은 의회 운영과 관련된 사안이 문제가 됐을 때 하는 조치라고 반발하면서 표결 직전 퇴장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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