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 논란 최민환 폭우 난리통에도 애타게 “아가씨 없어, 1시간 기다리면‥”

하지원 2024. 10. 2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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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서울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날에도 유흥 업소를 찾은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율희는 10월 24일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특히 엄청난 폭우로 난리였던 2022년 8월 10일 새벽에도 최민환은 "몰래 나왔다"며 한 업소를 예약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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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뉴스엔DB

[뉴스엔 하지원 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서울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졌던 날에도 유흥 업소를 찾은 정황이 드러나 충격을 안기고 있다.

율희는 10월 24일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며 최민환의 유흥업소 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는 “놀러 가고 싶은 데 갈 데 있나?”, "아가씨 없단다", "칫솔 두 개랑 컨디션 같은 거 두 개만 준비해 달라", “텔레그램 깔 수 있으면 깔아서 금액 보내달라”, “호텔 예약해 달라", "모텔도 괜찮다" 등 최민환과 한 남자의 대화가 고스란히 담겼다.

특히 엄청난 폭우로 난리였던 2022년 8월 10일 새벽에도 최민환은 "몰래 나왔다"며 한 업소를 예약해 달라고 했다. 최민환은 "비 많이 온다는 어떻게 왔냐"는 질문에 "지금은 괜찮다"며 "(아가씨가) 비 와서 그런가 없다", "1시간 기다리면 볼 수 있단다", "셔츠 이런데 가도 없냐", "그나마 여기가 제일 많은 거냐", "여기 없으면 갈 데 없는 거네"라고 말하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상상을 뛰어넘는다", "업소 중독 수준이다", "어린 아내 두고 뭐 하는 짓인지", "이날 지하철 침수되고 강남 낮은 지대는 어깨까지 물에 잠기고 진짜 심각했는데", "저런 날도 번호표 뽑고 기다렸다니"라며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민환은 논란에 책임을 통감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KBS 측도 "최민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없다"라고 밝혔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 2018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졌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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