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수능 D-20, 시험장 업무처리 지침 설명회”

[아이뉴스24 임양규 기자] 충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시험지구를 포함, 시험장 업무처리 지침을 안내했다고 25일 밝혔다.

도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에는 5개 지구 교육지원청, 33개 수능 시험장 업무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수능 운영 주요 사항 △주요 추진 일정 △문제지·답안지 배부 △인수·운송 △보관 및 경비 △시험장 운영 방법 △시험감독관 배치 △시험장 준비 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 [사진=아이뉴스24 DB]

수능은 내달 14일 청주·충주·진천·제천·옥천 5개 시험지구 시험장 33곳, 시험실 496곳에서 치러진다.

시험실당 최대 인원은 28명으로 지난해(24명)보다 4명 늘었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고3 부장 교사를 대상으로 수험생 유의 사항 설명회도 연다. 시험장 휴대 가능 물품, 반입금지 물품 등을 안내한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시험장 등 수능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수능 응시자는 1만2657명으로 지난해보다 437명 늘었다. 재학생은 9305명, 졸업생은 2898명, 검정고시 등 응시자는 454명이다.

/청주=임양규 기자(yang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