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휘 대전시의장, 호주 브리즈번 무궤도 트램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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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를 방문 중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은 24일 오전(현지시각)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메트로 프로젝트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대전시에서 시범 도입할 예정인 무궤도 트램을 살펴봤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메트로 프로젝트 관계자에게 트램이 아닌 무궤도 트램 도입 이유와 프랑스, 스위스 등 다른 나라와의 차이점 등을 물었고, 스테펀 햄머 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기존 버스웨이 기반 시설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충전방식에 있어 브리즈번이 종착역 충전 방식인데 비해, 다른 나라는 정차 때마다 20초간 충전하는 기회적 충전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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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호주를 방문 중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과 이상래 의원은 24일 오전(현지시각)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메트로 프로젝트 관계자로부터 현황을 설명 듣고 대전시에서 시범 도입할 예정인 무궤도 트램을 살펴봤다.
브리즈번 메트로 프로젝트는 브리즈번시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교통 계획이다.
최대 150여명의 승객을 수송할 수 있는 전기 충전형 무궤도 트램 도입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1년간 파일럿 테스트, 6개월간 관계자 탑승, 4주간의 시범운행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메트로 프로젝트 관계자에게 트램이 아닌 무궤도 트램 도입 이유와 프랑스, 스위스 등 다른 나라와의 차이점 등을 물었고, 스테펀 햄머 프로젝트 매니저로부터 기존 버스웨이 기반 시설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충전방식에 있어 브리즈번이 종착역 충전 방식인데 비해, 다른 나라는 정차 때마다 20초간 충전하는 기회적 충전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조 의장과 이상래 의원은 브리즈번 메트로팀의 안내로 브리즈번 무궤도 트램에 탑승해 에이트 마일 플레인스에서 UQ레이크까지 9개 정거장을 이동하면서 무궤도 트램을 직접 체험했다.
또 UQ레이크 종점에 내린 뒤 브리즈번의 종착역 배터리 충전시스템이 프랑스나 스위스와 다른 점 등을 살펴봤다.
조 의장은 “기존 버스웨이 기반 시설을 활용하면서 도시철도급 수송 능력을 갖춘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대전에 도입하면 구축 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브리즈번의 충전 방식이 유럽과 차이가 있어 충전 시스템에 대한 부분은 대전 도안동로 시범사업 전 우리의 상황에 맞게 좀 더 세밀하게 논의해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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