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銀 15억 금융사고 올 들어서만 일곱번째

이희조 기자(love@mk.co.kr) 2024. 10. 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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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에서 부동산 사기와 관련해 1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외부인의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올해 들어 일곱 번째다.

앞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데 대해 "제도 보완이나 직원 교육 등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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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에서 부동산 사기와 관련해 1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외부인의 사기에 따른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사고 금액은 15억2530만원이며 사고 발생 기간은 지난해 3월 7일부터 11월 17일까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수사기관에서 부동산 사기 수사 중 관련 내용을 농협은행에 통보했다"며 "수사기관의 수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향후 조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행에서 발생한 금융사고는 올해 들어 일곱 번째다.

앞서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지난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금융사고가 잇달아 발생하는 데 대해 "제도 보완이나 직원 교육 등 시스템 강화를 위해 노력했지만 많이 부족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희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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