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값 급락 한때 1390원 강달러로 넉달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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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달러당 원화값이 크게 하락했다.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8.5원 내린 1388.70원에 마감했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이 선반영된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원화값이 1400원대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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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달러당 원화값이 크게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에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경제 불확실성이 재차 부각되자 강달러 현상이 심해진 데 따른 것이다.
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대비 8.5원 내린 1388.70원에 마감했다. 개장가는 1379.80원이었는데, 장중 원화가치가 급락하며 한때 1390.40원을 기록했다. 장중 고가는 물론 종가 기준으로도 지난 7월 3일 이후 최저 수준이다.
백석현 신한은행 이코노미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이 선반영된 영향이 있는 것 같은데, 원화값이 1400원대까지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미 대선 변수에 따라 원화값 변동성이 커졌지만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늘면서 올해 3분기 하루 평균 외환 거래액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박나은 기자 / 오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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