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형환 부위원장 "출산율 반등…구조적 반등 이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은 최근 몇 달간 출산과 혼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 반가운 일이긴 하나, 아직 본격적이고 구조적인 출산율 반등이라고 하기에는 이르다."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주최한 '제2회 한일여성기자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한국은 최근 몇 달간 출산과 혼인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늘어나 반가운 일이긴 하나, 아직 본격적이고 구조적인 출산율 반등이라고 하기에는 이르다.”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25일 한국여성기자협회가 주최한 ‘제2회 한일여성기자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축사자로 나선 주형환 부위원장은 “지금의 긍정적 모멘텀을 살려 장기적이고 구조적인 출산율 상승으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쏟았던 정책적 노력을 일관성있게 추진하는 것은 물론,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부와 경제계, 언론계 등 사회 각계가 뜻을 모아 사회적 인식개선에도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양국 기자, 언론 전문가 등이 △한일 저출생 현실과 대책 △달라진 결혼과 출산…다양성과 포용성 진단 △저출생과 미디어의 역할에 대해서 발표하고 토론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영화 '공공의적' 모티브된 최악의 존속살해[그해 오늘]
- ‘4분의 기적’ 버스서 심정지로 고꾸라진 男, 대학생들이 살렸다
- "술만 마시면 돌변..폭력 남편 피해 아이들과 도망친 게 범죄인가요"
- "임영웅과 얘기하는 꿈꿔...20억 복권 당첨으로 고민 해결"
- '공룡 美남' 돌아온 김우빈, 황금비율 시계는[누구템]
- 경찰, 오늘 '마약 투약 혐의' 유아인에 구속영장 신청
- 2차전지 미련 못 버리는 개미군단 '포퓨'로 진격…포스코그룹株 주가는 글쎄
- '최고 158km' 안우진, 6이닝 2실점 역투...키움, 3연패 탈출
- "보증금, 집주인 아닌 제3기관에 묶는다고"…뿔난 임대인들
- 상간소송 당하자 "성관계 영상 유포하겠다" 협박한 20대 여성[사랑과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