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26일 안산 원정서 3G 연속 무패 도전…막판 뒤집기 만들까

김경현 기자 2024. 10. 2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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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안산으로 원정을 떠나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부천은 승점 47점의 리그 8위를 기록 중이지만 아직 리그 네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4위 전남(승점 50점)과의 승점 간격이 단 3점 차로, 언제든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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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천FC1995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부천FC1995(구단주 조용익 부천시장, 이하 부천)는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안산으로 원정을 떠나 안산그리너스(이하 안산)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3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현재 부천은 승점 47점의 리그 8위를 기록 중이지만 아직 리그 네 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4위 전남(승점 50점)과의 승점 간격이 단 3점 차로, 언제든 순위를 뒤집을 수 있다.

마지막까지 플레이오프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부천은 이번 36라운드 안산을 만난다. 부천은 올 시즌 안산을 만나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시즌 15번의 원정경기에서 단 3패만을 기록하면서 원정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부천이기에, 이번 안산과의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는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경기 부천은 총 19개의 슈팅, 14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하면서 몰아치는 공격력을 선보였다. 그 중 바사니가 8개의 슈팅과 4개의 유효슈팅, 그리고 1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후반 교체 투입돼 군복무 후 복귀전을 치른 박창준 역시 1개의 슈팅을 기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이번 36라운드 경기에서 골 결정력을 보완해 흐름을 이어간다면, 갈 길이 바쁜 현재 귀중한 승점 3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안산을 상대로 유독 승운이 따르지 않았던 만큼, 마지막 맞대결에서 좋은 결과를 위해 선수들은 훈련에 매진 중이다. 골 결정력을 보완해 꼭 승리를 챙기겠다는 각오다.

이영민 감독은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라는 것을 선수들도 인지하고 있다. 모두 간절하고 치열하게 훈련하고 뛰고 있는데, 이번에는 경기 내용뿐 아니라, 결과까지 챙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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