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산기업 투자' ETF 등 4종 신규 상장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TIGER 미국방산TOP10'는 미국 상장 기업 중 방위산업 매출액 규모 및 매출 비중이 높은 상위 10개 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이고 6개월 일평균 거래대금이 100만달러 이상인 기업을 담고 있다.

'TIMEFOLIO 글로벌소비트렌드액티브'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글로벌 소비재 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홍콩, 일본 증시 등에 상장된 소비재 기업 중 시가총액 5억달러 이상인 기업 100개를 담고 있다.

'KODEX 200액티브'는 코스피200을 비교지수로 하여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이들 세 상품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이다.

'TIGER 25-12 금융채(AA-이상)'는 내년 12월 19일 전후 만기가 도래하는 신용등급 'AA-'이상의 금융채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다.

1좌당 가격은 5만원이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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