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통로서 '뿌연 연기'…보조배터리 화재에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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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 때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서 짐으로 부치지 말고 승객이 기내에 갖고 타야 하죠.
비행기에서 공항으로 가는 통로가 뿌연 연기에 뒤덮여 있고 승객들은 겁에 질린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공항 측은 승객의 보조배터리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는 것 말고는 다른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는 비행기 안이나 공항에서 종종 일어나는데 국내 항공사 기내에서 일어난 보조배터리 화재도 지난해에만 6건이나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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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를 탈 때 보조배터리는 항공 위험물로 분류돼서 짐으로 부치지 말고 승객이 기내에 갖고 타야 하죠.
그런데 하마터면 큰 사고가 날 뻔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공항 통로의 '뿌연 연기''입니다.
비행기에서 공항으로 가는 통로가 뿌연 연기에 뒤덮여 있고 승객들은 겁에 질린 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중국 상하이 훙차오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톈진발 여객기가 착륙한 뒤 승객들이 연결 게이트를 건너는데, 한 승객의 가방에서 불이 나면서 순식간에 연기가 공간을 가득 메운 겁니다.
화재 원인은 보조배터리로 지목됐는데, 공항 직원이 신속하게 불을 끄고 해당 구역을 환기시켜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공항 측은 승객의 보조배터리 결함으로 사고가 났다는 것 말고는 다른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보조배터리로 인한 화재 사고는 비행기 안이나 공항에서 종종 일어나는데 국내 항공사 기내에서 일어난 보조배터리 화재도 지난해에만 6건이나 됩니다.
누리꾼들은 "하늘 나는 중 안 터진 게 그나마 행운인가" "최근 보조배터리가 항공계에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툭하면 펑, 이 정도면 배터리 공포증 생길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HF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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