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분기 순손실 168억원..."LP 운용손실 영향"

박지연 2024. 10. 2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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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이 올해 3·4분기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3·4분기 파생거래상품 손실 등 여파로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순손실 168억원을 기록했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주식위탁수수료 감소와 3·4분기 중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 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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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여의도 TP타워 본사. 신한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이 올해 3·4분기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LP) 운용 과정에서 1300억원의 손실을 낸 금융사고 여파다.

25일 신한금융그룹은 신한투자증권의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9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감소했다.

3·4분기 파생거래상품 손실 등 여파로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적자 전환하며 순손실 168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1일 ETF LP의 목적에서 벗어난 장내 선물 매매로 1300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3·4분기 위탁수수료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971억원을 기록했다. 3·4분기 자기매매 수익은 1247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 측은 "주식위탁수수료 감소와 3·4분기 중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며 "전년 동기 대비 해외주식 위탁매매 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 이익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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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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