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해경, 고위급 회의 개최…"원양 연합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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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해경이 고위급 회의를 열고 양국의 원양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중국 해경국에 따르면 해경국과 러시아 연방안전총국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제2차 고위급 회의를 열고 올해 양측의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
또 해상 실무 협력을 심화해 양국 해경의 원양 연합행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해양운명동동체 구축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고 중국 해경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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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해경기관 첫 합동순찰 성공적" 평가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중국과 러시아 해경이 고위급 회의를 열고 양국의 원양 연합작전 능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25일 중국 해경국에 따르면 해경국과 러시아 연방안전총국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제2차 고위급 회의를 열고 올해 양측의 협력 성과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측은 '해상법 집행 협력 강화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 이후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보고 양국 해경기관의 첫 합동순찰 임무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평가했다.
또 해상 실무 협력을 심화해 양국 해경의 원양 연합행동 능력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해양운명동동체 구축에 적극 기여하기로 했다고 중국 해경국은 전했다.
앞서 양국 해경선은 지난달 21일부터 북태평양에서 연합순찰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순찰에서 중국 해경선은 북극해에 처음으로 진입해 러시아 해안경비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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