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지역기업 중동 등 진출 지원

경남=노수윤 기자 2024. 10. 25.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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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이 이집트의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KOTRA 카이로 무역관을 방문해 진주지역 기업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현지시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용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진주시 기업이 이집트 등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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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이집트한국대사관 등 찾아 기업활동 지원 요청
조규일 진주시장(오른쪽에서 3번째)이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을 찾아 진주지역 기업의 중동 등 시장 진출 지원을 요청하고 있다./사진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 글로벌 교류단이 이집트의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과 주이집트한국문화원, KOTRA 카이로 무역관을 방문해 진주지역 기업의 중동·아프리카 시장 진출 지원을 당부했다고 25일 밝혔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현지시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용현 주이집트대한민국대사를 만나 "진주시 기업이 이집트 등 아프리카, 중동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김 대사는 "이집트 정부가 산업의 발달과 투자에 대한 열의가 넘친다. 진주시의 많은 기업과도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주이집트한국문화원을 찾은 조 시장은 이집트와 진주시의 미래 발전을 위한 활동과 향후 이집트와 진주시의 축제·관광·문화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오성호 주이집트한국문화원장은 "한국을 좋아하는 이집트인을 앞으로 이집트와 한국의 관계계선에 역할을 할 인재로 양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인재양성을 통해 한국과 한국기업에 조력자 역할을 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조 시장은 "이집트인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놀랍다"며 "진주지역 기업이 현지 기업과 소통하려면 문화원이 양성한 인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이집트한국문화원에 진주의 미를 선보일 수 있도록 실크 등 7점을 전달하고 교류 방안도 논의했다. 진주시 주요 관광지, 진주남강유등축제 등 진주축제·관광홍보 자료를 문화원 도서관에 비치하고 문화행사 시 진주시와 한국 홍보에 활용하도록 했다.

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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