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코어, 스코어 등록 年 962만건…'라운드번호'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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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코어에서 전화번호 입력 대신 라운드번호 4자리로 간편하게 스코어를 등록하는 회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라운드번호 4자리로 간편하게 스코어를 등록하는 회원들이 증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스코어 자동전송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골프장을 확대하고 서비스 UI, UX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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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번호 입력 비율 줄고, 라운드번호 입력 비율 증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스마트스코어에서 전화번호 입력 대신 라운드번호 4자리로 간편하게 스코어를 등록하는 회원들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골프 IT 플랫폼 스마트스코어가 최근 1년 간 제휴 골프장에서 등록된 스코어 약 962만 건의 등록 방식을 분석해 25일 공개했다.
스마트스코어는 현재 국내 400여개 골프장과 제휴해 스코어 자동전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스코어 등록 방식은 ▲전화번호 입력 ▲골프장 카트 태블릿의 라운드번호 4자리 입력 ▲QR코드 스캔 ▲라운드 종료 후 앱에서 불러오기 등 4가지다.
스마트스코어에 따르면, 2023년 10월부터 2024년 9월까지 1년 간 앱으로 전송된 스코어 중 53%는 전화번호 입력 방식으로 등록된 것으로 나타났다. 캐디의 안내에 따라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하고, 앱으로 스코어를 전송받는 방식이다.
이어 골프장 카트 태블릿의 라운드번호 4자리를 앱에 등록해 스코어를 간편하게 등록하는 방식이 31%로 많은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라운드 종료 후 앱에서 골프장과 티타임 시간을 입력해 라운드를 불러오는 방식이 12%, 골프장 카트 태블릿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해 스코어를 등록하는 방식이 2%로 뒤를 이었다.
2023년 10월과 2024년 9월의 월별 데이터를 비교해 보면, 전화번호 입력 비율은 57%에서 51%로 약 6%p 감소했고, 라운드번호 입력 비율은 30%에서 34%로 약 4%p 증가했다. 앱에서 불러오기, QR코드 스캔 비율은 각각 1%p씩 증가했다.
스마트스코어 관계자는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라운드번호 4자리로 간편하게 스코어를 등록하는 회원들이 증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이 스코어 자동전송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골프장을 확대하고 서비스 UI, UX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스코어는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회원들의 스코어 관리 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설문조사 참여는 스마트스코어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응답자 중 5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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