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올해 시정연설 불참하나…대통령실 "국회 상황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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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참석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은 국회 상황도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예산안 시정연설은 매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였다.
윤 대통령도 취임 후 2023년도,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직접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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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의 2025년도 예산안 국회 시정연설 참석여부에 대해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정연설은 국회 상황도 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통상 예산안 시정연설은 매년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이 관례였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 통과를 위해 야권의 협조를 부탁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윤 대통령도 취임 후 2023년도, 2024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직접 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집권 기간 5년 내내 예산안 시정연설에 빠지지 않았다.
그러나 야권에서 김건희 여사 공천개입 의혹 등의 내용을 포함한 특검법을 다시 추진하는 등 윤 대통령을 겨냥한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굳이 참석할 필요가 있냐는 기류도 상당하다.
이 관계자는 '올해 경제 성장률 하향 조정 전망'에 대해선 "순수출이 자동차 파업 등으로 GDP에서 차지하는 성장 기여도는 좀 낮아졌지만, 3분기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 전체 수출액은 역대 최대치였던 2022년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채해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검사 임기 만료와 관련해선 "(연임) 재가 기한이 27일까지니까 결정되면 그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지난 8월 채해병 수사 담당 검사 4명의 연임을 추천했다. 다만 임명 권한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재가하지 않은 상태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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