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따뜻한 공감소통"…순천시 '소담'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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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20여 개 공동체가 나눈 공감 소통이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는 시민협력센터에서 50명의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와의 공감소통, 소담(笑談)'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체와의 공감소통, 소담'은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각 단체의 소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마을에서의 활동 내용, 활동 중 애로사항, 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생각들을 순천시장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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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과 20여 개 공동체가 나눈 공감 소통이 눈길을 끌었다.
순천시는 시민협력센터에서 50명의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와의 공감소통, 소담(笑談)'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동체와의 공감소통, 소담'은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해 각 단체의 소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마을에서의 활동 내용, 활동 중 애로사항, 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생각들을 순천시장과 공유했다.
자폐스펙트럼 아동 엄마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를 만드는 ‘도토리로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돕는 ‘낮은 울타리’, 다문화 가정 주민들의 재능나눔으로 연대하는 ‘효정문화교류회’ 등 특색 있는 활동 내용이 소개됐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시 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의 배경과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각 공동체의 노력과 활동을 응원했다.
소통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다양한 공동체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우리 공동체들이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노 시장의 설명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노관규 시장은 "공동체야말로 마을의 문제와 갈등을 조율하고 지역을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복한 정주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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