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무슨 죄‥‘슈돌’ 강경준 이어 최민환, 또 출연자 사생활 불똥

이하나 2024. 10. 2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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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또 한 번 출연자 사생활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강경준은 두 아들과 지난 2022년 6월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4월부터 '슈돌'에 고정 출연하고 있던 상황.

지난 1월 '슈돌' 측은 "현재 강경준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 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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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강경준 /사진=뉴스엔DB

[뉴스엔 이하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또 한 번 출연자 사생활 문제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

율희는 지난 10월 24일 자신의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FT아일랜드 최민환과 이혼 과정에서 생긴 오해들을 해명했다.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이 술을 먹고 자신의 가슴에 돈을 꽂는 등 행동을 했으며, 1년 전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된 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고백했다.

특히 율희는 지난 2022년 최민환이 여러 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출입하는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 공개 후 논란이 일자 최민호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폭로 영상에서 율희는 최민환과 이혼 전 아이들을 위해 이혼 후에는 아이들을 방송에 노출하면서 돈을 벌지 말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민환은 최근까지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 육아 일상을 공개하던 상황.

‘슈돌’ 측은 10월 25일 뉴스엔에 “최민환이 ‘슈돌’ 하차를 결정했다. 기촬영분은 현재 없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히며 최민환 사태를 수습했다.

‘슈돌’ 논란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올해 초에도 ‘슈돌’은 강경준의 상간남 소송에 불똥이 튀었다. 강경준은 지난해 12월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 측은 피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서로의 오해 소지가 있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경준은 두 아들과 지난 2022년 6월 특별 출연을 시작으로 이듬해 4월부터 ‘슈돌’에 고정 출연하고 있던 상황. 불륜 의혹에 휩싸였을 때도 배우 꿈을 키우는 강경준의 첫째 아들이 KBS 2TV ‘고려 거란 전쟁’ 보조 출연자로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지난 1월 ‘슈돌’ 측은 “현재 강경준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 획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강경준은 지난 7월 24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진행된 첫 재판에서 A씨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소송을 종결했다. 강경준 측은 “사실관계를 다투는 과정에서 상대방과 가족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분들께 상처와 불편함을 주는 상황을 더 이상 견디기 힘들다는 의견을 주셨다. 이에 의견을 존중하여 상대방의 청구를 받아들이는 청구인낙으로 이번 소송을 종결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에 ‘슈돌’ 측도 지난 7월 KBS 홈페이지, 웨이브 등 OTT에 강경준 가족이 출연한 ‘슈돌’ 다시보기 서비스를 중단했다. ‘슈돌’ 측은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삭제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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