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더본코리아, 공모가 '상단 초과' 3만4000원에 확정

박지연 2024. 10. 2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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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사진)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3만4000원에 확정했다.

2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 물량 기준 99.73%가 공모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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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734.67대 1...상장후 시총 4918억원 규모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사진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백종원 대표(사진)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더본코리아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3만4000원에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범위(2만3000~2만8000원) 상단을 초과한 가격이다.

25일 더본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5거래일간 진행한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했다. 확정된 공모가 3만4000원 기준 총 공모금액은 102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4918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참여 물량 기준 99.73%가 공모 밴드 상단 및 상단 초과 가격을 제시했다.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새마을식당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를 보유하고 있다. 또 HMR, 가공식품 등 유통사업과 더본호텔 등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후 사업 고도화와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통해 글로벌 종합 식품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지역 개발 사업 또한 본격화해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현지 식생활과 트랜드에 적합한 소스 등을 해외 가맹점 중심으로 유통해 K-Food를 선도하는 진정한 글로벌 종합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더본코리아 측은 "상장 후에도 가맹점과의 상생, 지역 개발 사업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더본코리아가 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더본코리아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일반청약 진행 후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이다. 상장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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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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