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애국가 이름 바꾸고 남북 연결도로엔 방벽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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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애국가 명칭을 바꾸고 가사에서 한반도 전역을 뜻하는 '삼천리'도 삭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애국가' 명칭과 가사 내용을 바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북한은 최근 국가 가사 중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부분을 한반도 전체를 뜻하는 삼천리 대신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바꾼 바 있다.
북한은 지난 4월부터 애국가 명칭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가'로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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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애국가 명칭을 바꾸고 가사에서 한반도 전역을 뜻하는 ‘삼천리’도 삭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4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전원회의에서 ‘애국가’ 명칭과 가사 내용을 바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법’을 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북한은 최근 국가 가사 중 ‘삼천리 아름다운 내 조국’ 부분을 한반도 전체를 뜻하는 삼천리 대신 ‘이 세상 아름다운 내 조국’으로 바꾼 바 있다. 이 과정에서 ‘한민족’을 강조하는 가사도 수정되거나 삭제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북한은 지난 4월부터 애국가 명칭을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 국가’로 바꿨다.
한편 북한이 지난 15일 경의·동해선을 폭파한 후 폭파 지점에 방벽을 설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 위성 등이 남북 군사분계선 일대 경의선 도로에서 방벽으로 보이는 95m 길이의 구조물을 포착했으며 군 감시장비에도 동해선 육로에 길이 200m에 달하는 방벽이 세워진 모습이 찍혔다.
우영탁 기자 ta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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