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여성 기자들 저출생 해법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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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기자협회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저출생 위기, 함께 찾는 해법'을 주제로 '제2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기자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재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여성기자포럼은 양국 여성 기자들이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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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위기, 함께 찾는 해법' 주제
주형환 "한일 모두 3초 인구위기···
국가간 협력해 해법 모색해야"
한국여성기자협회가 25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저출생 위기, 함께 찾는 해법’을 주제로 ‘제2회 한일여성기자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기자와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김효재 한국언론재단 이사장,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등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일 저출생 실태와 현 정부 정책 시사점’ ‘달라진 가족···다양성과 포용성 진단’ ‘저출생과 미디어의 역할’ 등 총 3부로 구성된 포럼에는 출산 및 육아를 경험한 이미지 동아일보 기자와 오다 마이코 닛케이 크로스우먼 편집위원이 자국 출산 정책에 대한 평가와 시사점을 분석했다.
주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한국과 일본 양국 모두 초저출산·초고령화·초인구절벽이라는 ‘3초’의 인구 위기 앞에 서 있다”며 “한국과 일본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좋은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국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저출생 문제는 사회적 이슈를 넘어 우리의 경제, 문화, 미래 세대의 삶까지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도전 과제”라며 “이번 포럼이 한일 양국의 미래 세대를 위해 중요한 이정표를 세우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일여성기자포럼은 양국 여성 기자들이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열렸다.
송주희 기자 ssong@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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