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KCGS ESG 평가 ‘통합 A등급’ 획득

김은경 2024. 10. 25. 16: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발한 후원 활동도 벌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B+등급서 한 단계 상승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현대엘리베이터가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B+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등급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환경(E)과 사회(S) 분야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평가를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이사회 내 ESG 소위원회를 신설하고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환경 부문은 2022년 충북 충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본격적으로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충주 스마트캠퍼스에는 사물인터넷(IoT)과 물류 자동화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은 물론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시스템이 대거 적용됐다. 공장이 아닌 스마트캠퍼스로 명명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공장동과 물류센터, 주차장 등에 총 7600kW(킬로와트)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적용,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년 대비 약 51% 감축했다. 2030년까지 42%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2년여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30년까지 60% 감축, 2050년 완전한 탄소중립(RE100)을 실현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현대엘리베이터는 지역사회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활발한 후원 활동도 벌이고 있다. 2011년부터 어린이 백혈병 환자를 후원해 지난해 12월 기준 총 15명의 환아에게 2132장의 헌혈 증서와 529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올해 초에는 장애인합창단을 출범해 지역사회에 따듯한 울림을 주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 전경.(사진=현대엘리베이터)

김은경 (abcdek@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