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만6000원대 붕괴…'20만닉스' 탈환[핫스탁](종합)

박주연 기자 2024. 10. 25.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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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5일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4% 내린 5만5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에도 삼성전자 주식 648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난달 3일 이후 33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1% 상승한 20만1000원에 거래를 마무리, '20만닉스'를 탈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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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삼성전자가 25일 또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4% 내린 5만59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장중 한때 1.41% 내린 5만5800원으로 52주 신저가를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경쟁에서 뒤쳐지며 심각한 주가 하락을 겪고 있다.

특히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며 투자심리가 얼어붙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에도 삼성전자 주식 6488억원을 순매도하면서 지난달 3일 이후 33거래일 연속 매도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반면 같은 반도체 업종인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1.41% 상승한 20만1000원에 거래를 마무리, '20만닉스'를 탈환했다.

SK하이닉스가 종가 기준 20만원대를 탈환한 것은 지난 7월24일(20만8500원) 이후 3개월만이다.

SK하이닉스는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전날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8.6% 늘어난 7조3000억원을 기록, 시장 평균 전망치를 크게 웃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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