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3분기 영업익 529억…전년比 22.5% 감소

매출 2조1012억, 0.1% 증가

20일 서울 팩토리얼 성수에서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 로봇이 차량을 주차하고 있다. 2024.6.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현대위아(011210)는 25일 연결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2조 1012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0.1 증가, 22.5% 감소한 수치다. 순손실은 113억 원을 기록해 적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모빌리티는 매출 1조 9145억 원, 영업이익 425억 원이다. 공작기계와 특수부문은 매출 1867억 원, 영업이익 104억 원을 기록했다.

주요 부품인 엔진 생산 물량이 국내와 중국에서 다소 늘어났고, 방산 부문의 수출이 증가하며 매출은 소폭 상승했다. 다만 성과급 등의 인건비가 이번 분기에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현대위아는 4분기 방산 수출물량 증가로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