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베테랑 홍정호의 선행,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500만원 기부

[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베테랑 홍정호가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홍정호는 지난 24일 전주 예수병원을 찾아 신충식 원장을 비롯해 김호권 기획조정실장, 강종대 사회사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정호의 기부금 500만원은 예수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정호의 기부 활동은 지난 2017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홍정호는 2017년 사랑의열매에 첫 기부로 선행을 시작했다. 이후 2018년 억원을 기부하며 아너소사이어티 가입했다.

특히, 매년 자신의 고향인 제주도의 출신 초, 중, 고등학교와 외도동 복지센터 등에 기부 활동을 이어왔다.

작년에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저소득층 생리대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신충식 예수병원장은 "홍정호 선수가 가진 아이들을 향한 관심과 사랑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해지도록 지원의 손길을 아끼지 않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홍정호는 "축구선수로서 받은 사랑이 큰 만큼 받은 주변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답하고 싶었다. 아픈 어린이들이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STN 뉴스 공식 모바일 구독

▶STN 뉴스 공식 유튜브 구독

▶STN 뉴스 공식 네이버 구독

▶STN 뉴스 공식 카카오톡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