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면세점, 통합 여행 플랫폼 '신라트립' 종료…"관리 효율화"

이준호 기자 2024. 10. 25.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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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이 여행 관련 상품을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오는 31일 '신라트립' 서비스를 종료한다.

그러나 2023년 엔데믹을 맞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포털 서비스 기업 노랑풍선과 손잡고 신라트립을 '액티비티'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플랫폼으로 새단장해 재오픈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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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부터 '신라트립' 서비스 종료
신라면세점.(사진=신라면세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신라면세점이 여행 관련 상품을 원스톱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 서비스를 종료할 방침이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은 오는 31일 '신라트립' 서비스를 종료한다.

신라트립은 신라면세점이 2019년 론칭한 서비스다.

해외에서 사용 가능한 교통패스부터 액티비티, 현지투어, 입장권 등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여행오픈마켓 플랫폼이다.

신라트립은 고객과 여행사업자, 면세점이 모두 '윈·윈(win·win)'하는 비즈니스 모델로 주목받았으나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히면서 2021년 11월 서비스를 임시 중단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엔데믹을 맞아 늘어나는 해외여행 수요에 맞춰 여행포털 서비스 기업 노랑풍선과 손잡고 신라트립을 '액티비티' 상품만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플랫폼으로 새단장해 재오픈하기도 했다.

그러나 재오픈 1년여 만에 서비스를 다시 종료하게 됐다.

신라면세점 측은 "마케팅 제휴 종료와 관리 효율화를 위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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