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 ‘피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美·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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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인 코스맥스가 미국에 이어 중국 대표병원과도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와 푸단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중국 내 민감성 피부 관리 제품을 개발, 시장을 선제 공략할 방침이다.
코스맥스와 푸단대 병원은 개방형 연구를 통해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궁극적으로 중국인 민감성 피부형태별 맞춤형 피부 m-바이옴 제품을 선보이는 게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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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피부형태별 맞춤 m-바이옴 화장품 개발”
‘피부 마이크로바이옴’이란 새로운 영역을 개척 중인 코스맥스가 미국에 이어 중국 대표병원과도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지역·인종별로 피부 형태 맞춤형 m-바이옴 화장품을 개발, 공급하겠단 것이다.
25일 코스맥스에 따르면, 중국 푸단대학(复旦大学) 부속 화산병원(華山醫院) 및 01라이프테크놀로지 사와 m-바이옴 공동연구 협약을 했다. 코스맥스는 세계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1위 기업이다.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인 코스맥스와 푸단대학은 공동연구를 통해 중국 내 민감성 피부 관리 제품을 개발, 시장을 선제 공략할 방침이다. 현지 연구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은 ‘민감성 피부’에 대한 고민이 10년 새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배경으로 중국인 고유의 피부 m-바이옴이 지목됐다.
코스맥스와 푸단대 병원은 개방형 연구를 통해 상관관계를 규명하고, 궁극적으로 중국인 민감성 피부형태별 맞춤형 피부 m-바이옴 제품을 선보이는 게 목표다.
코스맥스는 지난 9월 미국 하버드대 의대 병원인 매사추세츠종합병원과도 유사 협약을 했다. 글로벌 피부 m-바이옴 연구영토 확장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하버드대 의대와 코스맥스는 m-바이옴 연구를 기반으로 인종별 피부에 맞는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코스맥스그룹은 14년 간 피부 m-바이옴 연구를 해 2019년 세계 첫 화장품을 출시했다. 연구과정에서 확보한 미생물은 약 3000여종, 미생물 자원 관련 등록 특허도 80여건에 이른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국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개방형 연구를 확장해 ‘글로벌 피부 m-바이옴지도’를 보다 정교하게 완성해 나갈 것”이라 했다.
손인규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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