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전략연구원, '평택항 물류기반 도전과 과제'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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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KIPLS)은 25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국제상거래 패턴변화에 대응하는 평택항 도약 발전을 위한 물류기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사)한국국제상학회와 중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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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한국항만물류전략연구원(KIPLS)은 25일 한국무역협회 트레이드타워 51층 회의실에서 '국제상거래 패턴변화에 대응하는 평택항 도약 발전을 위한 물류기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세미나는 (사)한국국제상학회와 중앙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후원했다.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는 '전자상거래 수출입물동량 분석을 통한 항만의 대응방안'을 주제로 "평택항에 비축 창고를 건설해 이커머스 고객의 전 주문과정을 수행하는 배송서비스 체제(Fulfillment)를 갖추어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며 "한·중·일 단거리 해상운송물량 전환 수요를 위한 평택항 카페리노선 확대와 복합운송 네트워크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방원(KMI) 한미공동해상물류센터장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한중물류협력방안'을 주제로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대응을 위한 한중물류협력방안”발제에서 평택항의 정기 항로를 태평양,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대가 필요하다"며 "평택항-인천공항과 부산항-평택항-중국항만간의 복합물류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종합토론에는 박근식 단국대 교수, 김종길 경희대 교수, 이충배 중앙대 교수, 김광춘 연태시국장, 황두건 경기평택항만공사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세미나의 좌장인 방희석 원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전자상거래의 발전에 기인한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에 항만과 물류영역에서 기민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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