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아레나넷, 8년 연속 소아 환자 후원 캠페인 진행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0. 25.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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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은 미국과 캐나다의 어린이 환자를 후원하는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에 8년 연속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는 북미 지역의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CMNH)'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아레나넷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길드워2' 이용자들은 보석 상점에서 '엑스트라 라이프 기부 번들'을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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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드워2’ 개발하는 북미 스튜디오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0만달러 이상 기부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 ‘아레나넷’ 로고와 아레나넷이 참여한 어린이 환자 후원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 이미지 [사진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은 미국과 캐나다의 어린이 환자를 후원하는 프로젝트 ‘엑스트라 라이프’에 8년 연속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엑스트라 라이프는 북미 지역의 어린이 병원을 지원하는 비영리 자선기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CMNH)’ 기금 마련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기금은 중증 어린이 환자의 의료비 지급, 필수 의료 장비 구입, 연구비 지원 등으로 사용되며, 매년 약 1200만명의 어린이를 지원한다.

아레나넷은 2017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 현재까지 100만달러(약 13억7000만원) 이상의 금액을 기부했다.

아레나넷은 올해 기금 마련을 위해 이달 29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현지 기준) 게임 내 특별 아이템 판매를 진행한다.

아레나넷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인 ‘길드워2’ 이용자들은 보석 상점에서 ‘엑스트라 라이프 기부 번들’을 구매할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칠드런스 미라클 네트워크 병원’에 전액 기부된다.

게임 내 아이템 구매 외에도 이용자들은 직접 기부 방식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기부 금액이 2만5000천달러에 도달하면 아레나넷도 동일한 금액을 더해 총 5만달러를 기부할 예정이다.

아레나넷은 11월 1일(현지 기준)에 24시간 스트리밍을 진행하며 후원금을 모금하는 ‘게임 데이’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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