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볼타, 지급 요청 관리 기능 출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10. 25.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자세금계산서 간편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볼타코퍼레이션이 지급 요청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지급 요청 기능은 지출결의서를 작성해 비용을 지출하는 과정을 간편화한 것으로, 비용 지출 흐름을 관리하고 송금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볼타의 지급 요청 기능 이미지 [사진 = 볼타]
전자세금계산서 간편 발행·관리 서비스 ‘볼타’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볼타코퍼레이션이 지급 요청 관리 기능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지급 요청 기능은 지출결의서를 작성해 비용을 지출하는 과정을 간편화한 것으로, 비용 지출 흐름을 관리하고 송금 실수를 방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직원이 지급 요청을 작성함과 동시에 계좌번호와 예금주 정보를 자동으로 인증하기 때문에 잘못된 송금을 막을 수 있다.

볼타는 “기존 지출결의서는 단순히 계좌번호를 적는 방식이기에 오타로 인한 송금 실수가 발생하고, 재무팀이 계좌 정보를 여러 번 검증해야 하는 불편함이 컸다”라며 지급 요청 기능을 개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볼타 사용 고객은 비용의 용도에 따라 지급 요청서 양식을 만들 수 있고, 비용, 회계, 프로젝트 등에 사용되는 예산을 생성하여 체계적인 비용 지출 관리를 할 수 있다. 지출 예산의 한도를 미리 설정해 지급 요청된 비용을 통제하는 것도 가능하다.

볼타는 향후 기업의 매입세금계산서 데이터를 가져와 처리하고, 계좌의 출금 내역을 자동으로 매칭하는 기능을 출시할 예정이다.

전자세금계산서 발행과 관리를 간편화한 서비스로 시작한 볼트는 출시 9개월 만에 고객사 1000여곳을 확보했다. 올해 1월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문혁 볼타코퍼레이션 대표는 “기업이 지출결의 업무를 위해 두꺼운 매뉴얼을 작성하고, 비효율적인 프로세스로 재무팀의 업무가 마비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