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삼성전자 생산물량 재배치 대응 지원기구 가동

손상원 2024. 10.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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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삼성전자 사업장의 생산물량 재배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원 기구를 구성했다.

지원단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의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작년부터 이뤄진 베트남 물량의 광주로 이전 등 재배치 차원으로, 광주사업장의 생산 규모에는 변동이 없다고 보면서도 업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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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 회의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광주시가 삼성전자 사업장의 생산물량 재배치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지원 기구를 구성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가전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단'은 지난 24일 시청 시민대화방에서 첫 회의를 열었다.

지원단은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고, 협력업체 지원반과 신산업 전환 지원반으로 구성됐다.

광주시 관련 부서,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광주지역본부, 광주테크노파크, 산학연협의회 등 관련 기관들이 참여했다.

지원단은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생산물량의 해외 이전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광주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60여개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 현장 의견도 수렴하고 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이 냉장고 모델 생산 물량을 멕시코 공장으로 이전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협력업체 악영향 등 우려가 나왔다.

광주시는 작년부터 이뤄진 베트남 물량의 광주로 이전 등 재배치 차원으로, 광주사업장의 생산 규모에는 변동이 없다고 보면서도 업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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