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결장한 토트넘, 히샤를리송의 결승골로 알크마르 제압

최대영 2024. 10. 2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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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도 AZ 알크마르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에서 3연승을 달렸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히샤를리송이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이 결장한 미트윌란도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1-0으로 이기며 리그 페이즈에서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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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손흥민 없이도 AZ 알크마르를 1-0으로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리그 페이즈에서 3연승을 달렸다. 2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경기에서 히샤를리송이 후반 8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경기는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지난 주말 경기 이후 약간 통증을 느꼈다. 상태를 지켜보려고 한다"며 손흥민의 결장을 사전에 예고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가라바흐와의 UEL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이후 3경기 연속 결장했으며, 지난 19일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복귀하여 3호골을 기록했지만 다시 통증을 느끼고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토트넘은 이날 티모 베르너, 히샤를리송, 마이키 무어로 구성된 스리톱을 앞세워 알크마르를 몰아쳤지만 전반전에는 득점이 없었다. 후반 6분 루카스 베리발이 페널티킥을 유도한 후, 히샤를리송이 키커로 나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에 귀중한 선제골을 안겼다. 이후 알크마르의 왼쪽 풀백 다비드 올페가 후반 40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면서 토트넘은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되었고, 1-0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한범이 결장한 미트윌란도 위니옹 생질루아즈를 1-0으로 이기며 리그 페이즈에서 3경기 무패(2승 1무)를 기록했다. 미트윌란의 중앙 수비수 우스망 디아오가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득점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한범은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미트윌란은 이번 승리로 리그 페이즈에서 7위에 올라섰다.
토트넘은 이번 승리로 UEL 리그 페이즈에서 3연승을 달리며 승점 9를 기록하고 있으며, 라치오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루고 있지만 골득실에서 뒤쳐져 2위에 랭크됐다.

사진 = 미트윌란 인스타그램 캡처, AP, EPA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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