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니벨크랙 컬래버…‘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 공개

이충진 기자 2024. 10. 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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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 푸마 제공



푸마가 니벨크랙과 함께 한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을 공개했다.

푸마는 축구 문화를 기반으로 설립된 패션 브랜드 겸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니벨크랙’과 함께 ‘포항스틸러스 스페셜 컬렉션’을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푸마는 K리그 포항스틸러스의 공식 용품 후원사. 푸마와 협업한 니벨크랙은 매 시즌 축구와 다양한 문화를 융합한 컬렉션과 프로젝트를 전개하며, ‘블록코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가는 브랜드다.

니벨크랙(NIVELCRACK)은 ‘수준’을 뜻하는 스페인어 ‘Nivel’과 축구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를 칭하는 ‘Crack’의 합성어로, ‘그라운드를 지배하는 톱 플레이어의 경지’를 의미한다.

이번 컬렉션은 스틸러스의 정체성 ‘철강’을 모티브로, 강철 표면의 텍스처 및 색감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된 저지, 우븐 트랙 수트(우븐 크루 및 우픈 팬츠), 우븐 재킷으로 구성됐다. 포항 팬들이 일상에서도 자부심을 갖고 착용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으로 철강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바탕에 구단의 상징색 블랙과 레드를 포인트 컬러로 매치했다.

푸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이 K리그의 전통 명가이자 강팀인 포항스틸러스를 새롭게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푸마와 구단 사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푸마는 축구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내 축구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포항 스틸러스 관계자 또한 “푸마와 함께 구단의 정체성을 담은 어패럴 굿즈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스페셜 컬렉션이 구단과 함께 숨 쉬는 많은 분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우리 구단만이 낼 수 있는 팀 컬러에 다시금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정 판매되는 이번 스페셜 컬렉션은 29일 오전 10시 정식 발매된다.

또한 포항 선수단은 다음 달 2일 예정된 FC서울과의 K리그1 36라운드 원정경기에 이번 컬렉션을 착용하고 나선다. 같은 날 서울 마포구에 소재한 ‘카페 니벨크랙’에서는 스페셜 컬렉션 론칭을 기념한 팝업 스토어가 열리며, 방문객들을 위한 저지 커스터마이징 서비스, 경기 단체 관람, 럭키드로우와 라플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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