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조 관리' 부산시교육청 금고 은행에 'BNK부산銀' 재선정

박연신 기자 2024. 10.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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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이 부산시교육청 예산을 관리할 금고 은행으로 재선정됐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어제(24일)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금고 지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단독 입찰한 부산은행이 금고 은행으로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내부 절차를 거쳐 조만간 부산은행과 수의계약을 할 계획입니다.

부산은행은 부산시교육청이 만들어진 지난 1969년부터 운영을 맡아와 올해로 56년째 금고 은행을 맡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정에 따라 부산은행은 내년부터 4년간 추가로 시교육청 예산을 관리하게 됩니다.

시교육청 올해 전체 예산 규모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기준으로 교육비 특별회계 5조4천268억 원이며 통합 교육재정 안정화 기금 등 4개 기금 1조4천35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앞서 지난 2016년 부산시교육청 금고 입찰에는 부산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이 참여했지만, 지난 2020년과 올해는 부산은행만 응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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