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3분기 168억 순손실…LP 운용손실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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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손실이 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929억원) 대비 76.8%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2838억원을 기록해 전년(3885억원) 대비 27% 줄었다.
3분기 위탁수수료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971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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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신한투자증권의 3분기 당기순손실이 16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적자전환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15억원을 기록해 전년(929억원) 대비 76.8% 감소했다. 영업수익은 2838억원을 기록해 전년(3885억원) 대비 27% 줄었다.
3분기 위탁수수료는 전년 대비 5.3% 감소한 971억원을 기록했다.
금융상품은 수익은 326억원으로 전년보다 3.8% 늘었다. 기업금융(IB) 수익도 전년 대비 4.7% 증가한 534억원을 기록했다.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LP) 운용 과정에서 130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금융사고 여파로 자기매매 관련 수익이 줄었다. 3분기 자기매매 수익은 1247억원으로 전년보다 24.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해외주식 위탁매매수수료가 증가하고, 금융상품 수수료이익이 증가했으나, 3분기 파생상품 거래 손실 영향으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4.8%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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