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운용, 강영구·이규성 2인 대표 체제 조직 개편

조슬기 기자 2024. 10. 2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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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운용 조직 통합…운용-경영 양 대표이사 체제 도입

이지스자산운용이 부동산 운용 조직 통합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책임감과 균형감 있는 조직 운영을 위해 경영과 운용을 구분한 2인 대표 체제로 조직 개편을 실시했습니다. 

이지스운용은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4년 하반기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하고 강영구·이규성 대표이사를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강 대표는 운용 부문을, 이 대표는 경영 부문을 각각 맡게 됩니다.

운용 조직은 회사의 핵심 영역인 부동산을 관장하는 리얼에셋 부문과 중장기 육성 사업인 증권 부문, 인프라 부문으로 각각 구성됩니다. 

리츠 부문은 정보 교류 차단 및 업무 특성을 감안해 별도 독립 부문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회사의 핵심 사업을 맡는 리얼에셋 부문은 그동안 분산된 의사결정 체계로 운영된 국내외 투자, 자산관리, 펀드 레이징 등 사업의 전 기능을 통합했습니다. 

리얼에셋부문 대표가 부문 내 그룹장 단위로 구분된 각 기능을 조율해 사업 역량과 펀드 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 할 계획입니다.

또 경영과 사업 영역을 겸임했던 이규성 대표는 경영에 전념하고 회사의 중장기 성장 전략 수립과 전사 지원 역량 강화에 집중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사내 시니어 리더십 회의체인 SMP(Senior Managing Partner)는 주요 사업 추진과 운영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이지스운용 관계자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책임 운용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큰 규모의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며 "이번 개편이 같은 비전과 목표를 바라보는 One-IGIS 문화를 정착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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