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비이자이익 25% 감소… '1300억' 신한투자증권 손실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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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가 3분기 누적 순이익 약 4조원을 기록한 가운데 비이자이익은 25% 넘게 감소하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분기 중 발생한 신한투자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1357억원의 영향이 컸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중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안정적 대손비용 관리와 비용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탄탄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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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금융의 3분기 당기순이익은 1조2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기 1조1921억원 대비 3.9%(465억원) 증가한 규모다. 신한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3조9856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의 3분기 이자이익은 2조855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이자이익 8조492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늘었다. 비이자이익은 8278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5.6% 감소했다. 분기 중 발생한 신한투자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1357억원의 영향이 컸다.
신한금융 계열사별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의 3분기 순익은 1조49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2% 개선됐다. 신한투자증권은 3분기 중 16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주식위탁수수료 감소 및 3분기 중 파생상품 거래 손실에 따른 타격이다. 신한카드의 3분기 순이익은 17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실적은 증권 파생상품 거래 손실 등 유가증권 관련 이익이 감소했지만, 안정적 대손비용 관리와 비용 효율성 개선 등을 통해 탄탄한 이익 체력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3분기 주당 540원의 배당금과 4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소각 계획을 의결했다. 2500억원어치 자사주는 올해 말까지, 나머지 1500억원어치는 내년 초에 취득할 예정이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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