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 6대 은행 중 1위

김현 기자 2024. 10. 25. 14: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물이전 제도 시행 앞두고 IRP·DC 부문에서 우수한 수익률 기록

(서울=뉴스1) 김현 기자 = IBK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6대 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올해 3분기 말 기준 개인형IRP 원리금보장형 운용수익률은 3.49%로, 6대 은행 중 가장 높았다.

또한 확정기여형(DC) 원리금보장상품의 운용 수익률도 3.52%를 기록해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

기업은행은 기업고객에게 판매했었던 퇴직연금 파생결합사채(ELB)를 개인형IRP에서도 매수할 수 있도록 가입 조건을 대폭 완화하고 고객 접급성 확대를 위해 비대면 채널에 상품 예약신규 기능을 추가해 운용 수익률을 꾸준히 상승시킬 수 있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퇴직연금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달 말 도입되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에게 퇴직연금사업자의 수익률 관리와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 초기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 '실물이전 대응 TFT'를 구성하기도 했다.

기업은행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재 114개인 퇴직연금 ETF 상품을 연내 40개 이상 추가해 약 16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인공지능(AI)기반 연금관리 플랫폼을 출시해 연금 자산관리 및 수익률을 제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에 맞춘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2월 20일까지 다른 금융기관에서 퇴직연금 이전을 완료한 고객과 IBK투자증권 ELB 매수 고객 등 2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올해 말까지 퇴직연금 ETF를 1주 이상 순매수한 고객 총 10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치킨 쿠폰, 햄버거 세트, 커피 쿠폰 등을 지급한다.

gayunlov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