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기증관' 송현동 문화시설 설계공모에 '시간의 회복' 당선
조성현 기자 2024. 10. 25. 14:09

▲ '송현동 국립문화시설'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이 소장했던 문화재와 미술품 등을 전시할 송현동 국립문화시설의 설계가 공개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는 '송현동 국립문화시설'(가칭) 건립 사업 국제 설계공모 최종 당선작으로 제제합건축사사무소의 '시간의 회복'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선작인 '시간의 회복'은 건물 중앙이 비어 있는 중정형 패턴을 적용한 3개 건물에 상설전시 공간 5곳, 특별전시 공간 1곳을 배치하는 형태입니다.
중정형 패턴을 통해 관객들이 전시실 사이를 이동하면서 열린 공간으로 자연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관에는 국내산 소나무를 활용해 그을린 외피에 대한민국의 역사를 상징한다는 의미도 담습니다.
설계는 올해 11월부터 시행하고, 내년 12월에 착공합니다.
개관 목표 시점은 2028년입니다.
송현동 국립문화시설은 서울 종로구 경복궁 인근 부지에 들어서는 전시 공간으로, 이건희 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기증품을 전시·수장할 예정이어서 그간 '이건희 기증관'이란 가칭으로도 불렸습니다.
설계 공모에는 국내외 67개 팀이 참여했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시간의 회복'을 선정했습니다.
(사진=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브루노 마스, '아파트'로 한국 음방 첫 1위…"아침 내내 울어"
- 빙초산 마신 이웃 사망…음료수 착각해 건넨 시각장애인 집유
- 운전자 내렸는데 '스르륵'…쭈그린 여성 덮친 사고, 무슨 일
- 뜬금없이 배달된 통닭 5마리…"설마?" 소방관 활짝 웃었다
- '건강검진 진단서 발송 완료'…공단 문자 무심코 눌렀다간
- "이런 주차 처음 봤다"…4칸 중앙에 떡하니 차 세운 빌런
- "부모님 유품" 전당포 맡겼는데…알고보니 가짜 금목걸이
- 매년 운전학원 텅텅…대형면허 꽂힌 젊은층 덕에 버틴다?
- 푸틴 "우리가 알아서 할 일"…'북한군 파병' 부인 안 했다
- 부산 미군 55보급창 화재 13시간 만에 불길 잡았다…인명피해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