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적 특수작전부대 해상도발 대비태세 확립

정충신 기자 2024. 10. 25. 13: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군은 지난 22일부터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 해상과 함께 수중·공중 등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합동전자기전훈련 등이 시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이종이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은 "해상에서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 해군1함대사령부 소속 호위함(FFG) 포항함(앞쪽)과 강원함(뒤쪽)이 2024 호국훈련 일환으로 동해상 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해군 제공

해군은 지난 22일부터 동해상에서 연합·합동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종료하는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의 적 도발과 침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대비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실시됐다.

훈련에는 해군의 이지스구축함 서애류성룡함(DDG) 등 함정 20여척과 해군 P-3 해상초계기, 공군 F-5 전투기, 미 해군 P-8 해상초계기, 미 공군 A-10 공격기 등 항공기 10대가 투입됐다. 육군 해안경계부대와 국군 화생방방호사령부 장병들도 함께했다.

적 특수작전 부대를 해상에서 격멸하는 내용의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훈련, 해상과 함께 수중·공중 등 다양한 기습도발 상황을 가정한 대잠전 훈련, 대공전 훈련, 합동전자기전훈련 등이 시행됐다.

훈련을 지휘한 이종이 해군 제1해상전투단장은 "해상에서 적의 다양한 위협에 대응하는 작전 수행 능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충신 선임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