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3분기 누적 순익 5315억원…전년比 23.6%↑

남정현 기자 2024. 10. 25.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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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3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0.3% 감소한 41조941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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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삼성카드는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31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3.6%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은 16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금융비용은 증가했으나, 지속적인 비용효율 개선 노력을 통한 판매관리비 감소와 체계적인 자산건전성 관리로 대손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라고 삼성카드는 설명했다.

총 취급고는 42조2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지난해 동기 대비 0.3% 감소한 41조9410억원이다.

각 부문별로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37조9389 억원 ▲금융부문(장기+단기카드대출) 4조21억원이다. 할부리스사업 취급고는 867억원이다.

카드사업 취급고 감소는 수익성과 효율 중심의 경영 기조에 따라 자산 포트폴리오를 조정, 세금납부 등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업종에서 이용금액이 감소한 영향이다.

9월 말 기준 1개월이상 연체율은 전분기 대비 0.05%포인트 하락한 0.94%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4분기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전성, 수익성 중심의 효율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자산 성장과 함께 플랫폼, 데이터 사업 등 미래성장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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