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마장동·도봉동에 모아주택 1852세대 들어선다

신다미 기자 2024. 10. 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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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457번지 일대 모아타운 (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 성동구 마장동과 도봉구 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가 공급됩니다.

서울시는 24일 제1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동구 마장동 457일대 모아타운', '도봉구 도봉동 625-80 일대 모아주택'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우선 마장동 457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6개소가 추진됩니다.

기존 544세대에서 1천119세대 늘어난 1천663세대(임대 503세대 포함)의 주택이 공급됩니다.

시는 용도지역을 제2종(7층 이하)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도로, 공원, 공공 공지, 공영 주차장을 확충하며 개방형 공동이용시설을 세우기로 했습니다.

시는 "대상지는 내부순환로 이용이 편리하고 청계천이 인접해 생활 환경도 양호하나, 신축 및 구축 건물이 혼재해 광역 개발이 어려운 지역"이라며 "모아타운 지정을 통해 체계적 정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도봉동 625-80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189세대(임대 25세대 포함)가 들어섭니다.

4개 동 지하2층∼지상18층 규모며 용적률 최대 250%입니다. 임대주택과 도로를 설치함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시는 이번 모아주택 사업으로 빈집 등이 정비돼 열악했던 지역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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