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조영남 "故 김수미 별세 큰 충격…열정 많고 다재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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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큰 충격을 받았다.
조영남은 25일 뉴스1과 통화에서 김수미의 사망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다재다능한 사람이었고 열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의 충격이 너무 크다"라고 했다.
조영남은 김수미에 대해 "열정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글도 정말 잘 쓰는 사람이고 재능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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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조영남이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의 갑작스러운 별세에 큰 충격을 받았다.
조영남은 25일 뉴스1과 통화에서 김수미의 사망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다재다능한 사람이었고 열정이 많은 사람이었다, 갑작스러운 소식의 충격이 너무 크다"라고 했다.
조영남은 활동하면서 고인과 여러 방면에서 접점을 가졌다. 조영남은 지난해 김수미가 출연 중인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나가 김수미의 마음을 받은 적이 있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조영남의 그림 대작 논란 당시, 김수미가 진중권 교수에게 연락해 조영남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는 것.

조영남은 이 일을 다시 언급하면서 "작품 논란이 있을 때 김수미가 진중권에게 조영남을 도와주라고 했다더라, 너무 놀랐고 고마웠던 기억"이라면서 "당시 김수미에게 그림을 선물했는데, 그거라도 하지 않았다면 지금 마음이 너무 안 좋았을 것 같다"라고 했다.
조영남은 김수미에 대해 "열정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다, 그리고 글도 정말 잘 쓰는 사람이고 재능이 정말 많은 사람이었다"라고 했다. 그는 "(별세) 소식을 듣고 충격이 크다, 최근에 김민기 등 가까운 이들이 많이 떠났다, 마음이 아프다"라고 했다.
한편 뉴스1 확인 결과, 김수미는 이날 오전 8시 8분께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실려 왔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발견된 타살 흔적은 없으며,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되고 있다. 향년 75세. 김수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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