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 62% “대선뒤 폭력사태 발생 가능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대선이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대선 후 폭력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스크립스뉴스와 입소스가 지난 18∼20일 1028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3%포인트)에서 전체의 62%가 대선 이후 폭력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이 초박빙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미국 국민 10명 중 6명은 대선 후 폭력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간) 스크립스뉴스와 입소스가 지난 18∼20일 1028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3%포인트)에서 전체의 62%가 대선 이후 폭력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70%가, 공화당 지지자의 경우 59%가 각각 대선 이후 폭력 사태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경합주 중 한 곳인 위스콘신 거주자들은 72%가 그렇다고 답해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 중 51%는 선거 관련 폭력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군을 투입하는 것을 찬성한다고 답했다.
또 전체 응답자의 77%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가 패배해도 선거 결과를 수용하겠다고 대답했다. 정치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자의 85%, 공화당 지지자의 77%가 이같이 답했다.
황혜진 기자 best@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공연과 방송으로 피로 누적” 김수미, 향년 75세로 별세
- “‘비비고 김치만두’ 드시지 말고 반품하세요”…플라스틱 혼입 확인, ‘회수조치’
- 2주치 수면제 먹여가며 계속 성폭행 75세男…“사실상 무기징역” 25년형
- “전우애 추억에 다시 군대 갈래” 예비역의 현역 재입대 5년간 2만여명
- [속보]“나를 잊어 달라” 20대 공무원, 유서 남기고 차 안에서…
- [속보] ‘일용 엄니’ 탤런트 김수미 별세…향년 75세
- 학부모연합 “한강의 ‘채식주의자’는 유해…학교 도서관 배치 안돼”
- “형부와 처제 부적절 관계” 한강 책 논란에 김경율 “로마신화, 단군신화도 부적절”
- “아가씨 옆에 앉으래”… 韓남성들, 일본서 딸뻘 유튜버에 추태
- “사위 돈 8억 사라져” 신고한 장인, 범죄 들통나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