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숙, 故 김수미 비보에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가세요" 추모

최희재 2024. 10. 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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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배우 고(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윤현숙은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숙은 변정수, 고 김수미, 배종옥과 나란히 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현숙은 지난 201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김수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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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현숙 SN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그룹 잼 출신 윤현숙이 배우 고(故) 김수미를 애도했다.

윤현숙은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선생님 어떻게 그렇게 가세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윤현숙은 “선생님 모시고 정수랑 강원도 가려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25일 오전 배우 김수미가 세상을 떠났다. 향년 75세.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김수미는 심정지 상태로 서울성모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윤현숙은 변정수, 고 김수미, 배종옥과 나란히 선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훈훈한 가족 같은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현숙은 지난 2011년 방영된 MBC 드라마 ‘애정만만세’에서 김수미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헸다. 이후 MBC ‘전원일기’를 통해 ‘일용 엄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안녕 프란체스카’, ‘전설의 마녀’, ‘황후의 품격’, 영화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헬머니’ 등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로 대중을 찾았다.

빈소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질 예정이다.

최희재 (jupit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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