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3분기, 매출 줄었지만 영업익 크게 증대...9,086억원

강희수 2024. 10. 25. 11: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4조 18억원, 영업이익 9,086억원, 당기순이익 9,21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6%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6% 늘었다.

3분기 매출의 소폭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 9,08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강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3분기에 매출액 14조 18억원, 영업이익 9,086억원, 당기순이익 9,21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6%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31.6% 늘었다.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의 공급이 는 것이 결정적이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을 보면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부문에서 10조 9,412억원, A/S사업 부문에서 3조 606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 매출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5% 감소했지만, A/S 분야 매출은 글로벌 수요 지속으로 10%가량 증가했다.

3분기 매출의 소폭 감소에도 영업이익은 크게 늘었다. 현대모비스는 올 3분기 영업이익 9,08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6% 증가했다. 전장 부품 중심 고부가가치 핵심 부품 공급이 늘고, 원가 절감 등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 강화가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를 견인했다. 특히 이러한 노력을 통한 제조비용 회수 효과를 통해 모듈과 부품 제조 분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하는데도 성공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해외 고객사 대상 핵심부품 수주도 3분기까지 23.8억불을 달성했으며, 미국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전기차 캐즘 등 변동성이 있지만, 연간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11월 19일 CEO Investor Day를 개최해 밸류업 프로그램(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현대모비스는 주요 경영 전략과, 재무 목표, 차기 주주환원 정책 등이 담긴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