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방송활동 중단 선언…'슈돌' 측 "하차 결정, 기촬영 분 없다"[공식]

강효진 기자 2024. 10. 2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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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가정사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25일 스포티비뉴스에 "최민환의 '슈돌'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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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환. 출처|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이 가정사로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이 입장을 밝혔다.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25일 스포티비뉴스에 "최민환의 '슈돌'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습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민환의 전처 율희는 진짜 이혼 사유에 대해 "1년 전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 기점으로 저의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든 거나 남편과 싸우고 이런 것은 괜찮았다. 그런데 그 사건 이후로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족들 앞에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꽂는다든지"라며 "업소 사건을 알기 전이었다. 고스톱을 쳐서 현금이 있었다.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저랑 전남편이 앉아 있는데 갑자기 돈을 잠옷 카라 가슴에 끼웠다. 시아버지, 시어머니 다 있는데 제 중요 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고 이런 것도 술을 마셔 애정 표현이 격해진 건 줄 알았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음성 녹음을 공개했다. 해당 녹음에는 최민환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형 아가씨 없다. 아침 7시까지 들어가야 한다" 등의 내용이 담겨 유흥업소에 다니는 것으로 추정되는 내용이 담겨 충격을 자아냈다.

이같은 소식이 노출되자 최민환 소속사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율희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2018년에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나와 쌍둥이 딸을 뒀으나 2023년 12월 이혼했다. 세 아이는 최민환이 양육 중이다. 이후 최민환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율희는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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